신혜선 "SBS 연기대상 MC, 신동엽·이제훈과 유종의 미 거둘 것"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신혜선이 '2018 SBS 연기대상'의 MC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된 소감을 알렸다.

30일 신혜선은 SBS를 통해 '2018 SBS 연기대상'(연출 민의식PD)의 진행자로 나서게 된 감회를 알리며 "신동엽, 이제훈과 함께 '연기대상'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2018년 SBS에서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의 찬미'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감성풍부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는 영화 '결백'을 촬영 중이다.

그는 오는 31일 월요일 밤 8시 55분부터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제훈과 함께 MC로 활약하게 된다.

인사말에서 신혜선은 "올해 유달리 SBS를 통해서 인사드릴 기회가 많았는데, 이렇게 연기대상에서도 SBS에서 뵙게 되었다"며 "처음 MC제의를 받았을 때 기쁘기도 했지만, 사실 조금은 긴장이 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신동엽과 '미운오리새끼'에서 호흡을 맞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신동엽 선배님께서 워낙 편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에 금방 긴장이 풀려서 프로그램에 빠져들었다"며 "이번에도 선배님이 든든하게 지켜주시니까 더욱 믿으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제훈에 대해서도 그녀는 "평소 이제훈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진행하게 된다는 소식에 반가웠다"며 "덕분에 더욱 기대가 되고, 세 명 모두 좋은 호흡, 재미있는 진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그는 "2018년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꼭 SBS연기대상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그리고 2019년 새해에도 시청자분들 늘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8시 55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