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결백'이 신혜선과 배종옥 등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4일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에 따르면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이디오플랜)은 지난 11월30일 고사를 진행한 데 이어 3일 첫 촬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 분)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신혜선 분)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종옥이 정인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의 용의자 화자 역을 맡았다. 또한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홍경 등 신스틸러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결백' 고사에서 신혜선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촬영을 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엄마의 결백을 밝혀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배종옥은 "좋은 배우들은 물론 훌륭한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관객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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