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원주DB가 서울SK에 역전승을 거뒀다.
DB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마커스 포스터가 25득점 6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윤호영이 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팔방미인 역할을 했다. 김현호12득점, 리온 윌리엄스 11득점 14리바운드로 양념을 쳤다.
전반을 31-41로 뒤졌던 DB는 윤호영과 포스터의 더블포스트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포스터가 11득점을 쏟아냈고 60-48로 뒤집었다.
흐름을 잡은 DB는 4쿼터 윤호영이 확률높은 득점을 해내며 SK를 흔들었다. 김현호도 3점슛으로 보조했다. 이후 흐름이 달라지지 않았고 경기가 종료됐다.
전주KCC는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2차 연장 혈두를 벌여 111-109로 이겼다. 2차 연장 종료 1.5초를 남기고 109-109에서 이정현 결승 득점을 해냈다.
이정현이 33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브랜든 브라운도 30득점 11리바운드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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