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레스터시티전 승리를 견인한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팀내 최고 활약을 인정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다. 팀내 최고 평점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전반 추가 시간 그의 마법 같은 움직임 덕에 토트넘은 승점 3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후반에도 손흥민은 정확한 크로스로 델레 알리의 골에 도움을 줬다. 완벽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왼발 슛으로 2경기 연속이자 리그 3호, 시즌 5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알리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하고 12승 4패 승점 36점으로 3위를 이어갔다.
이날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 8점을 받은 선수는 두 팀을 통틀어 손흥민과 알리가 유이하다. 7명의 선수가 7점, 6점은 4명이 받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최고 점수인 9점을 줬는데,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매워달라는 팀의 주문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활약상을 정리했다. 손흥민은 데일리메일 평점에서도 가장 높은 8점을 받는 등 이날 경기 최고 선수로 공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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