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제니의 '솔로(SOLO)' 뮤직비디오가 단 23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의 새 역사를 썼다.
'솔로' 뮤직비디오는 6일 오전 5시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지난달 12일 공개된지 23일 만이다. 솔로 아티스트가 억대 뷰를 돌파하는 것도 드문 일인데, 제니는 압도적인 속도로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솔로' 뮤직비디오의 이러한 기록은 공개와 동시에 예견됐다. 15시간 만에 1천만뷰 돌파, 6일 만에 6천만뷰, 10일 만에 7천만뷰, 13일 만에 8천만뷰, 18일 만에 9천만 뷰를 달성하며 천만 뷰 단위 모든 여성 솔로 기록을 단축시킨 것.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안무 영상 또한 화제다. '솔로'의 안무 영상인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CHOREOGRAPHY UNEDITED VERSION)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3천만 뷰를 훌쩍 넘어 뮤직비디오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니는 '솔로'로 컴백한 이후부터 15일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 행진을 펼치며 일간, 주간차트까지 싹쓸이했다. 멜론을 비롯한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 11월 2주차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바 있다. 46주차 가온차트에서도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를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달성했고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오른 정상이라서 더 큰 의미를 줬다. 지난달 28일에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확고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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