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스포츠 전문기업 HMSPORTS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열린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를 순조롭게 끝냈다.
전국대회 규모로 진행된 'H풋살리그'는 상반기 열린 'H컵 풋살 챔피언십' 대회의 연장선으로 지난 10월 7일 서울지역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전국 9개 지역 성인과 초등부 196개 팀,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HM풋살파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1~2일 홈플러스 HM풋살파크 대전 탄방점에서 각 지역 리그 1, 2위팀 총 34개(성인부 18팀, 초등부 16팀)가 전국 본선과 결승전을 치렀다.
초등부는 UK주니어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UK주니어에게는 축구 장학금과 토트넘 홋스퍼 연습복 세트가 모든 선수에게 부상으로 주어졌다. 성인부 우승팀 광 울산풋살클럽팀은 우승컵과 함께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19 파트너리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HMSPORTS가 독자 개발한 HM선수등록시스템에 대한 참가 선수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일반 참가자가 홈페이지 내 선수 본인의 정보를 올려 실시간으로 팀과 선수 본인의 득점 순위와 경고 등 다양한 리그 정보를 제공 받는다.
즉 실제 프로 리그에서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것과 유사하다. "일반 참가자들이 대회를 참여함으로써 마치 실제 프로축구 선수가 된 것 같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종환 HMSPORTS 대표는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 HM선수등록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2019년에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골 영상 등 영상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기획 중이다. 더 많은 축구 콘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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