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신예 김예은이 영화 '항거'에 캐스팅됐다.
13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예은은 영화 '항거'(감독 조민호)에서 권애라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항거'는 유관순 열사의 옥중생활을 다루는 작품. 영화 '10억' '강적' 등을 연출한 조민호 감독의 연출작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예은은 유관순 열사와 이화학당 동문이면서 함께 3.1운동에 앞장 섰던 권애라 역을 맡는다. 권애라 열사는 유관순과 함께 서대문 수용소에 수감됐던 옥사 동기로 김예은은 이번 역할을 통해 애국심 투철한 인물로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아온 김예은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의 '물비늘'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에 이어, 영화 '항거'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항거'는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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