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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2018년 韓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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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것만이 내 세상' 총 관객수 넘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은 이날 오후 1시 10분을 기준으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총 관객수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영화는 올해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누적 관객수 341만8천631명으로 올해 개봉 한국 코미디 영화 중 흥행 정상을 수성 중이었다. '완벽한 타인'은 '그것만이 내 세상'의 기록을 개봉 12일 만에 넘어섰다. 영화는 지난 10월31일 개봉해 100만, 200만, 300만 돌파까지 진기록을 세워왔다.

영화는 개봉 3주차를 맞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꾸준한 입소문으로 인해 20대에서 시작한 관람객이 30대, 4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배급사의 설명이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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