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위너와 아이콘을 잇는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위해 데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29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YG 신인 데뷔 프로그램 'YG 보석함'에 관한 계획을 자세히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YG 보석함'은 방송에서는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YG의 남자 연습생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다 공개한다. 빅뱅, 위너, 아이콘 등 모두 자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YG 남자 그룹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소개했다.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YG 남자 연습생들은 총 29명으로서, 대부분 14살부터 19세로 이루어져 있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평가와 선택을 모니터링한 후 선발 기준에 적용한다.
선발 기준은 블랙핑크와 동일하다. 실력은 기본이고 외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스타성 있는 인재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양현석 대표는 "선발 멤버 수는 5명을 예상하고 시작했습니다만 프로그램을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유연성 있게 다시 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YG 보석함'의 첫 방영일은 11월 16일 예정으로, 기획 단계부터 VLIVE와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TV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방송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예정 중에 있다.
양현석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외부 오디션 프로 제작을 안 할 계획이며, 지난 8년 간 진행해왔던 'K팝스타' 심사위원은 더 이상 출연 계획이 없다.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YG일에 집중 해나갈 계획"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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