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모두 46명이 도전한다.
KBL은 2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농구협회(KBA) 소속 선수 37명과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9명 등 46명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나온다'고 26일 발표했다.
전현우(194㎝) 박준영(195㎝·이상 고려대) 변준형(188㎝·동국대) 등 대학 무대에서 최대어로 꼽힌 선수들과 함께 1999년생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인 서명진도 눈에 띈다.
농구팬들에게 인상을 남긴 일반인 참가자들도 있다. 일본 도카이규슈대학을 중퇴한 슈터 조한진(195㎝)과 중앙대 시절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던 몽골 국가대표 출신 귀화선수 강바일(193㎝)이 눈길을 끈다.
한편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오는 11월19일 청담 리베라호텔서 열린다. 트라이아웃과 선수 지명은 같은달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KBL은 이에 앞서 오는 30일 참가 선수들을 예비소집해 키와 몸무게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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