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2018~2019시즌의 메인 스폰서에 SK 텔레콤이 선정됐다. 명칭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KBL은 10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18-2019시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었다.
SK텔레콤이 이번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 개막하는 이번 시즌 공식 대회명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로 정해졌다.
SK텔레콤이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것은 2007-2008시즌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다. 서울 SK가 2017~2018시즌 KBL 챔피언이 되면서 모기업이 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되는 관례를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통신 기업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도 그 가운데 하나다.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국민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프로농구, 프로야구, E-스포츠 분야에 전문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유망주 농구캠프 개최를 통해 국내 농구 저변 확대 및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은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 등에 SK텔레콤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고 활발한 마케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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