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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 출근길 포착…단아·도도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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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대표 차수현 역 맡아 "첫 촬영부터 섬세한 연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의 출근길이 공개됐다.

16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측이 송혜교(차수현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이중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이자 호텔 대표 차수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송혜교는 단정한 포스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동안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네이비 색상의 셔츠를 착용하고 비행기 좌석에 앉아 책을 읽는 송혜교의 모습이 포착된 것. 그런 송혜교의 자태에서 느껴지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극중 호텔 대표로 분하는 그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송혜교는 부산한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걷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이 익숙한 듯 도도함과 단아함이 뒤섞인 그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혜교의 감출 수 없는 아름다움과 독보적인 아우라가 풍겨져 나온다.

촬영장에서 송혜교는 극중 호텔 대표인 차수현에 완벽 빙의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물씬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그는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송혜교는 첫 촬영부터 섬세하고 깊은 감정연기로 압도적 분위기를 자아내 스태프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면서 "새장 속에 갇혀 살던 송혜교가 순수하고 맑은 박보검을 만나 그려가는 로맨스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핑크빛 설렘을 전파할 예정이다. 올 11월, 안방극장을 노크할 '남자친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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