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넥센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10-5 완승을 거뒀다.
넥센은 이 승리로 75승(68패)째를 기록, 한화와 경기차를 1경기 차로 줄였다. 13일 리그 최종전에서 모든 것이 결정난다. 한화가 지고 넥센이 이기면 넥센이 3위가 된다.
순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3위는 포스트시즌 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내려가야 한다. 해야하는 경기수나 압박감이 완전히 다르다. 그렇기에 이날 승리가 더욱 중요했다.
장 감독도 "오늘 경기 승리로 내일 마지막 경기에 대한 희망 가지게 됐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우리 선수들이 팀 승리 위해 최선을 다해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위와 4위는 큰 차이가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넥센은 대구로 이동, 삼성 라이온즈와 최종전을 치른다. 선발로 안우진을 내세운다. 삼성은 아델만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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