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흥행 다크호스가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이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만족도 4.4(5점 만점 기준)의 점수를 기록했다고 알리며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흥행 드라마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역린'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완벽한 타인'은 모니터 시사회에서 만족도 4.4점을 기록,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객들은 코믹, 공감, 연기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고 반전, 케미, 스릴 등의 항목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점수를 주며 영화의 만듦새를 칭찬했다. 이에 영화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언론시사회 이후 오후부터 전국 규모의 입소문 시사회 개최를 확정 지었다.
영화는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관객을 찾는다. 누구나 15분만 하면 현장이 초토화 된다는 이 게임을 두고 예진 역의 배우 김지수가 "이 게임은 재앙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타인의 비밀에 대해 무서울 만큼 많이 알게 될 수도 게임. 준모 역의 배우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이 개봉하고 이 게임 때문에 헤어졌다는 연인, 부부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웃픈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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