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왕석현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의 진행으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아역으로 출연,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6살이던 왕석현은 이후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왕석현은 관객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개막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위에 서자마자, 그의 등장과 성장에 놀란 영화 팬들이 환호를 보냈다. 이에 왕석현은 활짝 웃으며 손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배우 이나영 주연작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폐막작은 홍콩 원화평 감독의 '엽문외전'이다. 초청작은 79개국 323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은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이다.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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