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굴비세트는 박휘순 "행복한 추석 보내길"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의 '굴비세트'는 개그맨 박휘순이었다.

16일 오후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막골소녀'에 맞선 도전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과일바구니'와 '굴비세트'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세월이 가면'을 듀엣곡으로 불렀다.

대결 결과 '과일바구니'가 74 대 25로 '굴비세트'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굴비세트'는 가수 박명수의 '바보에게...바보가'를 솔로곡으로 선택했다.

복면을 벗은 '굴비세트'는 박휘순. 그는 "아버지가 '복면가왕'을 좋아하셔서 추석 시즌을 겸해 출연했는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라며 올 추석 연휴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