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이 제4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시상식을 밟는다.
AMAs는 12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소셜 인기상'(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와 함께 후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한국 그룹이 AMAs에 후보자로 지명되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2년 연속 소셜 인기상을 받았다. AMAs에서도 소셜 인기상 부문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발표된 작품의 스트리밍 횟수, 디지털 다운로드, 실물 앨범 판매, 라디오 에어플레이, 사회 활동과 투어 횟수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
시상식은 10월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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