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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손흥민을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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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레스 감독, 두아르테 이구동성 "손흥민은 한국 대표하는 선수"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손흥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다."

오스카 두아르테(29, 에스파뇰)는 2014년 10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를 기억하고 있었다.

두아르테는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A매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아르테는 주장으로 코스타리카를 이끈다. 그는 4년 전 한국과 A매치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직접 골을 넣는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한국의 수준을 알고 있다. 능력, 차이를 만들 선수가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한국이 어떤 방식으로 나올 것인지 봐야겠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취해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년 전 경험에 대해 "4년 전 한국에 왔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코스타리카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왔다. 상당히 강렬했던 경기였다. 알기로는 다수의 선수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춘 것으로 안다. 강점이고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시 만나면 좋은 경기를 보여주리라 본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좋은 선수와 함께 훈련하면서 경기를 하려고 한다. 이동 시간이나 거리에 대한 피로감이 있지만, 익숙하다. 준비해서 경기를 치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3-1로 승리할 당시 겨뤘던 한국 선수 중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 등 7명이 다시 두아르테와 만난다. 그는 한국의 핵심 선수에 대해 "손흥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대표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한 선수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집중하고 경계 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코스타리카전에 선발로 뛸 예정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선발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도 두아르테처럼 핵심 자원에 대해 "손흥민 꼽겠다. 키나 본인의 돌파 능력, 스피드나 중거리 슈팅 능력 등 공격에 있어서는 장점이 있고 위협적이다"고 평가했다.

/고양=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조이뉴스24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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