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이 4년 만에 새로운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권영찬은 오는 9월 19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현재 녹음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8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페이지 엔드(page end)' 이후 4년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최근 촬영을 마친 권영찬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조정협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이린과 드라마 '청춘시대2', '화유기' 등에 출연한 서은우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권영찬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앨범의 녹음과 MV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함께해주신 서은우, 김이린 배우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07년 제 1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곡 '다시'로 은상을 입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권영찬은 이후 본인의 앨범 뿐만 아니라 정준일, 성시경, 박원, 권순관, 수지, 산들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과시했다.
또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과 감성을 건드리는 가사들로 주옥같은 음악을 탄생시키며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확보해왔다.
권영찬은 오는 9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홍대 벨로주에서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재회'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4년 만에 돌아온 권영찬의 공연에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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