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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남 감독 자진사퇴, 김인완 대행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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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벗어나지 못하는 성적에 책임 지고 사퇴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남 드래곤즈 유상철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전남은 16일 유 감독이 지뷔봉을 내려 놓았다고 전했다. 15일 강원FC와 K리그1 23라운드에서 0-1로 패한 뒤 구단을 찾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7년 12월 부임 후 9개월 만의 일이다.

전남 구단은 유 감독의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등권을 벗어나 K리그1에 잔류하기 위해 선수단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유 감독의 자진 사퇴를 수용했다는 것이다.

유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하며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23라운드까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둬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장에서 나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꼬 전했다.

유 감독의 후임으로는 김인완 전력강화실장이 맡는다. 감독대행으로 나서 19일 수원 삼성전을 준비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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