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동물 사랑은 생명 사랑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반려동물은 생명 사랑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 1천만 명 시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가꾸어 가는데 최고의 덕목 역시 사랑입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사랑앓이'를 해보려 합니다.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와 반려동물 전문매체 노트펫이 공동으로 기획, 취재한 '스타♡펫'을 연재합니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는 스타들의 알콩달콩한 삶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사랑 바이러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40도의 폭염 속 진행된 촬영. 칸 전민주는 반려견 '원두'가 지칠까 물을 갖다주고 연신 손부채질을 해줬다.
푸들 원두는 동글동글 까만 눈동자, 복실복실한 털, '롱다리'까지 개성 넘치는 외모를 자랑한다. 전민주는 "장화를 신겨놓은 것 같지 않아요? 우리 원두처럼 꼭 염색한 것 같이 눈썹과 발만 색이 다른 아이는 흔치 않대요"라며 시종일관 팔출불 사랑을 뽐냈다.
전민주는 칸으로 이름을 불리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16년 'K팝스타6' 출연 후 디아크로 데뷔했지만 아쉽게 해체됐고, 2017년 또다른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준비했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을 때 유기동물 사이트에서 강아지를 무료 책임분양 받기로 했고, 그렇게 원두를 만났다.
전민주는 "원두가 오고'이제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행복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힘든 날이 있어도 원두를 보면 우울함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힘이 많이 된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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