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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펫 HD포토]예쁜 루나, 마음은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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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동물 사랑은 생명 사랑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반려동물은 생명 사랑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 1천만 명 시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가꾸어 가는데 최고의 덕목 역시 사랑입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사랑앓이'를 해보려 합니다.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와 반려동물 전문매체 노트펫이 공동으로 기획, 취재한 '스타♡펫'을 연재합니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는 스타들의 알콩달콩한 삶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사랑 바이러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이자 뮤지컬배우 루나와 반려견 릴리와의 촬영은 SM엔터테인먼트 내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제 태어난지 5개월된 새끼 강아지인 릴리는 많은 사람과 번쩍이는 스트로보 불빛에 살짝 주눅이 들었다. 이 모습에 루나는 촬영 내내 릴리 걱정 뿐이었다.

루나는 올해로 8살 된 강아지 밥과 4살 아티, 그리고 2살 고양이 버터, 그리고 막내 릴리와 함께 살고 있다. 모두 갈 곳 없는 유기견, 유기묘들이었다. 밥과 아티는 개농장에서 데리고 왔고, 버터는 문경의 골프장 근처에 버려진 고양이였다. 반려동물 세마리와 함께하면서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루나는 두달 전 막내 릴리를 임시보호 하다 진짜 가족으로 맞았다.

"막내 릴리는 백합에서 이름을 따왔어요. 백합의 꽃말인 영원한 사랑처럼, 제가 평생 사랑해주고 싶어요." 이제는 누군가에게 버림 받지 않도록, 평생 사랑해주겠다는 마음을 담아 릴리라는 예쁜 이름을 선물했다.

뮤지컬 무대에서도 맹활약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루나지만 유기견, 유기묘들과 '영원한 사랑'을 함께하는 그녀의 마음은 더 예쁘다.

조이뉴스24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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