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하지원과 진구, 박기웅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프로메테우스'가 내년 상반기 MBC에 편성됐다.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9일 "MBC 2019년 상반기 편성을 협의했고 방영 일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들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올해 9월 말 해외로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첩보드라마다.
국가정보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 역할에 하지원이, 북 대사관 무관 출신 박훈 역할에 진구가, 북한 대사관 무관 최룡수 역할에 박기웅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주연급 배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메테우스'는 탄탄하고 준비된 첩보,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위해 9월 말 해외 촬영을 시작으로 반 사전제작 형식으로 제작된다.
'프로메테우스' 관계자는 "하지원-진구-박기웅 등 최고의 배우들이 가세해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첩보, 액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을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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