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이적 후 최다인 3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종전 0.229)으로 약간 올랐다. 시즌 타점수는 12개 됐다.
1회말 1사 1,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무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렸다. 5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그는 4-6으로 뒤진 7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9회말 무사 2루에서 내야땅볼로 아웃되면서 이날 공격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지난 6월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적을 옮겼다. 새 팀에서 3타점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탬파베이는 치열한 타격전 끝에 7-8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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