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에이스' 등번호인 9번을 받고 올 시즌을 새롭게 시작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코파 이탈리아 2라운드서 82분을 소화했다.
베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코파 이탈리아 2라운드 유베 스타비아(세리에C)와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2부로 강등된 베로나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갔다. 그러나 베테랑 지안파올로 파찌니를 비롯, 이승우 등은 팀에 남았다.
이날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 전반에만 2-0으로 앞섰다. 라이데르 마토스와 안토니오 카라치올로가 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파찌니가 한 골을 추가했다. 사무엘 디 카르미네가 한 골을 더 넣어 결국 4-1로 압승했다. 점유율에서도 60-40으로 높았다.
이승우는 최전방에 나서 82분간 그라운드를 맹렬히 누빈 뒤 루카 마로네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른 이승우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김학범 호에 합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애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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