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헨리가 기안84표 밥상에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국에서 극적으로 상봉한 얼간이 형제 기안84와 헨리의 버라이어티한 재회가 펼쳐진다.
지난 태국 여행에서 환상의 얼간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던 두 사람인 만큼 이번 만남은 수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꽤 오랫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헨리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이어서 무지개 회원들의 그리움을 샀다. 이에 기안84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등 무지개 회원들이 헨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캐리어에 한가득 담아 이들의 끈끈한 애정을 전할 메신저로 변신한다.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인 헨리를 찾아 영화 세트장까지 날아간 기안84는 대륙의 왕(?)이 된 헨리를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헨리의 촬영 의상을 입고 중국 황제로 변신, 그대로 함께 촬영장 구경에 나선다고 해 이들이 펼칠 얼간미(美)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배우로의 고충과 현재의 생활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헨리에게 기안84는 그를 위로하기 위한 저녁 밥상을 준비했다. 그가 준비한 밥상 앞에서 헨리는 감성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는 등 그간 발랄하던 그와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박나래의 유쾌한 일상과 헨리를 찾아 떠난 기안84의 첫 중국 여행기가 공개된다.
'나혼자산다'는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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