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KT 위즈가 선수 두 명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KT는 21일 오정복과 김동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오정복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해 지난 2015년 KT 1군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2016시즌에는 데뷔 이후 최다인 93안타를 때리며 데뷔 첫 3할대 타율을 기록했고 2017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높은 3할5푼4리(195타수 69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5경기에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1군 콜업 기간도 총 13일에 그쳤다.
김동욱도 지난 2015년 KT 유니폼을 입은 이후 꾸준히 타석에 섰다. 지난 시즌 데뷔 이후 최다인 60안타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지만 올 시즌은 11경기에 나서 1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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