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허벅지 통증으로 지난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빠졌던 LG 트윈스 내야수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선발 멤버로 돌아왔다.
류중일 LG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르시아의 몸상태에 대해 얘기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는 오늘 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앞선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넥센전에서 8회초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그는 결국 다음날(19일) 경기에서는 뛰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가르시아는 얼마 전까지 부상 때문에 퓨처스(2군)리그에서 오랜 기간 재활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통증 호소 후 교체로 류 감독을 비롯한 소속팀은 불안해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근육이 뭉친 증세로 진단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었고 증상이 나아져 당일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
류 감독은 "괜찮다. 오늘 나간다"면서도 "앞으로는 관리를 좀 더 해줘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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