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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투수 헤일, 이르면 26일 KIA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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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서 5.2이닝 선발투구 "목요일 예상"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데이비드 헤일(한화 이글스)의 데뷔는 오는 26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은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헤일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출신인 헤일은 신장 188㎝ 몸무게 97㎏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투수. 속구 평균 구속은 140㎞대 중후반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인지업을 비롯해 슬라이더와 커브도 구사하는 등 다양한 구종도 매력적이다.

급하게 던지게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기대감은 있다. 그는 "가장 마지막에 5.2이닝을 소화했다. 이르면 다음주에 있을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등판시키려고 한다. 21일이나 23일쯤을 생각하고 있다. 시차적응도 있고 하니 목요일(23일) 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대 에이스와 붙었을 때 승리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최근까지 큰 경기 하고 온 선수니까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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