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김명수)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피니트 엘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미팅(Kim Myung-soo 1st Fan Meeting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전 회차 모두 매진, '바른앓이' 열풍을 입증했고 팬들은 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팬미팅은 가수 인피니트 엘과 더불어 배우 김명수까지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엘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드라마 '헤어진 다음 날' OST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엘은 인피니트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노 모어(No More)'를 비롯해 드라마 군주 OST '내가 아니어도 좋아', 솔로곡 '지난 날', 직접 작사한 신곡 '톡 앤 톡(Talk N Talk)'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 김명수로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군주', '미스 함무라비'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임바른의 찰떡 고민 해결', '김명수를 이겨라' 코너를 통해 게임, 고민 상담, 셀카 촬영 시간 등도 마련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마지막 회차 팬미팅에는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와 남우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고,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되어 기쁘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시간 마음속에 새기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김명수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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