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키르키스스탄·말레이시아·바레인과 한 조에 포함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축구를 포함한 7개 종목 조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조추첨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키르키스스탄· 말레이시아·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김학범 감독은 "조별리그가 모든 걸 결정하는 건 아니다. 토너먼트에 어떤 팀이 올라가는지가 중요하다"면서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일본은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등과 D조에 속했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등과 죽음의 조를 이뤘다.
여자 축구도 이날 조 편성이 완료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대만·몰디브와 한 조가 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 개막한다. 일정이 긴 축구는 같은달 15일에 먼저 시작하고 여자는 1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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