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마블영화 '앤트맨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40만4천170명(누적관객수 40만6천964명)을 끌어모았다.
'앤트맨2'는 6일 연속 1위를 지키던 '마녀'를 제쳤다. 이날 '마녀'는 7만3천31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7만2천294명을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앤트맨2'는 전작 '앤트맨'(17만4천587명)의 두 배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영화가 올해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을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영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 분)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의 예측불허 미션과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변산'은 4만3천96명(누적관객수 6만1천910명)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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