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윤미래가 9년 만에 솔로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오는 5일 정규 새 앨범 'Gemini2'로 컴백하는 윤미래는 6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유 앤 미(You&Me)'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윤미래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2009년 '떠나지마' 이후 9년 만이다.
그동안 드라마 OST와 각종 프로젝트, 그룹 MFBTY 활동에 집중했던 그의 솔로 방송 무대는 팬들에 반가움을 더할 전망. 무려 16년 만에 공개되는 힙합앨범인 만큼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윤미래 소속사 필굿뮤직은 4일 정오 타이틀곡 '유 앤 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주노플로는 물론, 타이거JK, 비지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앞서 윤미래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유 앤 미'는 남녀간 우정 이상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를 그린 네오소울 장르의 곡이며, 또 다른 타이틀곡 '개같애'는 파격적인 제목과 노랫말이 인상적인 알앤비 힙합곡이다. 남편 타이거JK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윤미래의 거침없는 래핑을 수록한 첫 곡 '랩 퀸(Rap Queen)',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쿠키(Cookie)', 씨에라, 크리스 브라운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Blaq tuxedo이 참여한 '피치(Peach)' 등이 수록됐다.
윤미래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2년 만의 콘서트 '윤미래(YOONMIRA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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