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임원희가 짜장면-탕수육 요리 대결을 펼친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의 오감만족 시청포인트 중 하나는 흥미진진한 주방 대결이다. 호텔에서 쫓겨난 셰프 서풍(이준호)은 동네 중국집 헝그리웍을 꾸리고,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에 맞서는 중으로 두 주방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자신이 개발한 새우요리로 화룡점정의 VIP 손님을 뺏어오는데 성공했다. 서풍의 음식을 맛본 VIP 손님은 100명의 연회를 헝그리웍에 예약했다. 하지만 화룡점정의 왕춘수(임원희)가 VIP 손님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25일 방송을 앞두고 서풍과 왕춘수가 요리 진검 승부를 겨루는 장면을 공개했다. 중화요리의 양대 산맥 짜장면과 탕수육을 각자 만들어 맛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사진 속 서풍과 왕춘수는 서로를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다. 눈에서 불꽃이 튀어나올 듯 팽팽한 두 셰프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평범하고도 친근한 중화요리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특히 이준호와 임원희는 촬영에 앞서 실제 중식 셰프에게 요리 지도를 받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매 장면 완벽한 셰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두 배우의 열정이 생동감 넘치는 요리 대결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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