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 세네갈전이 늦은 시간임에도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았다. 방송3사의 해설 총력전 속 이번엔 안정환을 주축으로 한 MBC가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밤 방송된 러시아월드컵 H조 예선 일본과 세네갈전은 MBC가 3.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SBS 3%, KBS 2TV 2.3% 순이었다.
늦은 밤 시간대임에도 지상파 3사의 시청률 합은 9.1%를 기록, 경기에 쏠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지상파 3사는 각각 안정환과 박지성, 이영표 등 대표 해설진이 일본과 세네갈전을 중계, 총력전을 펼쳤다.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트로이카는 이번 경기에서 1위를 차지, 해설 경쟁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0시부터 오전 2시까지 방송된 한국과 멕시코 전의 경기는 이영표의 KBS 2TV 13.4%, MBC 11.5%, SBS 9.5%로 나타났다. 한국-스웨덴전의 3사 시청률 합은 40.9%였으며, 1위는 KBS 2TV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7일 독일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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