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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내뒤에 테리우스' 합류…소지섭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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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정인선-손호준 등 주요 라인업 완성…9월 방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배우 임세미의 합류로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등 주요 라인업을 완성했다.

임세미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에 국정원 요원 유지원 역에 캐스팅 됐다.

임세미가 맡은 유지연은 현직 국정원 요원으로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소지섭 역)과 함께 활약하던 인물. 김본이 음모에 휘말리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남몰래 짝사랑하는 애절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임세미는 차갑고 냉철한 국정원 요원이지만 김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에 소지섭이, 갑자기 남편을 잃었지만 우연히 옆집에 살게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는 못말리는 아줌마 고애린 역에 배우 정인선의 캐스팅이 확정됐디. 이들과 호흡을 맞춘 또 다른 주연 배우로 손호준에 이어 임세미까지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색감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주목받은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를 연출한 박상훈 PD가 의기투합 했다.

현재 방송 중인 '이리와 안아줘'와 다음 작품인 '시간'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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