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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물망…소지섭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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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측 "정인선 여주인공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인선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여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인선이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전설의 국정원 블랙 요원과 남편을 잃은 여자를 도와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첩보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리한 국정원 블랙 요원 김본 역에 일찌감치 소지섭이 캐스팅 됐다.

정인선은 남편을 잃은 후 아이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줌마 고애린 역을 제안 받았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정인선이 소지섭과의 로코 만남이 성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자체발광 오피스' 등을 연출한 박상훈 PD와 '쇼핑왕 루이'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리와 안아줘'와 '시간' 후속으로 9월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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