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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이라고 들어봤나"…강동원X정우성, 혼돈 속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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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신작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인랑'이 티저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15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 ㈜루이스픽쳐스)의 티저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얻어 온 작품.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인랑이라고 들어봤나"라는 대사를 내뱉는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정우성 분)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둠 속 붉은 눈동자와 함께 서서히 드러내는 특기대는 강력한 무장력을 갖춘 모습으로 묵직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남북통일을 앞둔 2029년 반통일 테러단체 섹트는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에 맞선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 공안부를 중심으로 끝없는 암투와 전쟁이벌어지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돈의 시대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제가 처리합니다"라는 단호한 말투로 은밀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강동원 분)을 비롯, 임중경의 눈 앞에서 자폭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한효주 분),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특기대 해체를 주도하는 공안부 차장 한상우(김무열 분), 섹트 대원이자 이윤희의 친구 구미경(한예리 분), 임중경을 엄호하는 정예 특기대원 김철진(최민호 분)까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돈의 시대 속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은 앞으로 그려질 긴장감 넘치는 시간들을 예고한다. 여기에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특기대의 강화복 액션과 카 체이스, 총격 액션 등 김지운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진 액션의 향연으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한편 '인랑'은 오는 7월 말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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