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대타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팀이 12-4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다.
투수 맷 앨버스 대신 타석에 선 그는 상대 투수 빅터 아라노의 초구를 그대로 통타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는 9회말엔 좌익수 수비까지 해내면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7리(종전 1할7푼9리)로 대폭 상승했다.
팀은 12-4 대승을 거두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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