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웨이크 미 업'은 8일 일본 레코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더블 플래티넘을 인정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에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지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지만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공개된 해외 여성 싱글 음반으로는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획득 기록을 세웠고 4연속 플래티넘 인증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달 16일 일본서 공개된 '웨이크 미 업'은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출하량 50만장을 돌파하며 현지서 4연속 인기몰이를 했다.
또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첫 싱글부터 3집, 또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7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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