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신태용호가 아킬레스 부상을 당한 권창훈(24, 디종) 대체자 없이 훈련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부상을 당한 권창훈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한다"며 "대체 발탁 없이 27명으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38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볼 경합 도중 넘어졌고 후반 31분 다리를 절며 교체됐다. 경기 후 디종 구단은 "권창훈이 심각한 아킬레스 부상을 당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월드컵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권창훈도 출정식 참석 대신 현지에서 검사를 받기로 했다.
결국 신 감독은 새로운 자원을 뽑지 않고 가는 승부수를 던졌다. 석현준(트루아), 지동원(다름슈타트) 등의 대체 발탁이 예상 됐지만,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살필 것으로 ㅂ느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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