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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안타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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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51 유지…텍사스, AL 첫 30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무안타 침묵을 하루 만에 깼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까지 5경기 연속안타를 친 추신수는 전날 안타 없이 볼넷 2개만 얻는데 그쳤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추가하면서 시즌 타율 2할5푼1리(183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와 맞서 4구째 포심패스트볼을 제대로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 후릭손 프록파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되면서 진루 없이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3회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2루주자를 3루에 보내는 진루타를 쳤지만 기록은 아웃이었고,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1루땅볼에 그쳤다. 8회 마지막 공격에선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0-3으로 패했다. 최근 2연패로 시즌 30패(18승) 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첫 30패 구단이 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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