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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방불패 6연승…김창열·유키스 준 '반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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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 맞서는 4인의 2·3라운드 무대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동방불패'가 '복면가왕'에서 6연승에 성공하며 76대 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는 싱어송라이터 폴킴, 그룹 유키스&유앤비 멤버이자 배우 준, 걸그룹 소나무 멤버 하이디,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출연해 또 한번 반전을 안겼다.

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경연자들의 2,3 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는 '사파리' 폴킴과 '타지마할'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폴킴은 그룹 워너원의 곡 '에너제틱'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파워풀하게 선보였고 '타지마할'은 가수 루머스의 곡 '스톰(Storm)'을 사이다 보컬로 소화해냈다.

대결에서 67 대 32로 패한 폴킴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곳은 처음 오디션을 봤던 곳이었다"라며 MBC '위대한 탄생'을 언급했다. 이어 "가면을 쓰고 재밌고 새로운 걸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 된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해낼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것 말고 하고 싶은 게 없었다"라고 데뷔 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것"이라고 음악에 애정을 드러냈다.

두번째 무대는 '나침반' 준과 '가제트 형사'의 대결이 그려졌다. 준은 가수 알리의 곡 '지우개'를 부르며 판정단의 마음을 울렸고 '가제트 형사'는 가수 지드래곤의 곡 '삐딱하게'를 강렬하게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52 대 47로 '가제트 형사'에 아쉽게 패배한 준은 "긴장이 많이 되고 불안했다. 매니저에게 청심환을 사달라고 했다"라며 "많은 걸 얻어간다. 더 열심히 왕성한 활동 이어가겠다. 많이 더 사랑해달라"라고 애정 어린 부탁을 전했다.

세번째 무대는 '타지마할' 하이디와 '가제트 형사'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하이디는 가수 길구봉구의 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부르며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가제트 형사'는 가수 버즈의 곡 '가시'를 부르며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하이디는 단 5표 차이로 아쉽게 가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데뷔 이후 처음 개인 스케줄이라고 밝힌 하이디는 "무대와 카메라 공포증이 너무 심했다. 혼자 노력도 많이 했고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라며 "그 공포증이 이젠 없어졌다는 걸 멤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몰래 나왔다"고 눈물을 흐렸다. 이어 하이디는 마지막으로 "소나무도 있고 저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나왔다. 소나무를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밝게 웃었다.

대결 결과, '동방불패'가 김창열을 71 대 28로 꺾고 76대 가왕에 이름을 올렸다. 복면을 벗은 김창열은 "이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혼자 무대에 서는 거라서 두려웠다"라며 "2년 동안 섭외 요청이 들어왔는데 메인작가님과 술을 먹다가 출연을 결정했다. 무대에 서고 나니 너무 후련하다. 기분이 좋다"라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만에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악동 이미지 덕분에 여기까지 왔지만 DOC 도 이제 40대가 넘어서 '아저씨'로 편안하게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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