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복면가왕'의 '밍키'는 가수 박혜경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무대는 '가제트'와 '밍키'의 대결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함께 불렀다. 승리는 '가제트'에게 돌아갔다.
패배한 '밍키'는 솔로곡으로 민혜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박혜경이었다.
그는 "성대 수술을 하고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 '복면가왕'은 첫 번째 출연 섭외를 1년 전 받았는데 날짜를 잡아놓고 도망갔다"고 말했따. 그는 신봉선이 "언니는 대학생 신봉선의 꿈"이라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수술 후 5곡이상 못 부르겠다 생각했는데 이제 8~10곡까지 늘리고 있다. 언젠가 내 이름을 걸고 다시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틀려도 실수해도 노래를 많이 하려고 한다. '복면가왕'에서 노래를 잘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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