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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 "체력 고갈 보여,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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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슈퍼매치, 울산과 ACL 16강전 등 빅매치 줄줄이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피로 누적을 해소해야 한다."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울산 현대와 아쉬운 무승부에 대해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보인다며 깔끔한 상태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21점으로 2위는 유지했지만, 1위 전북(30점)과 9점 차이로 벌어졌다.

서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보였다. 후반전에 좋은 기회가 몇 개 있었는데 연결되지 않아 아쉽다. 걱정스러운 것은 체력적으로 고갈된 모습이 보인다. 회복을 통해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끝난 경기라 아쉬움은 크다. 서 감독은 "울산이나 수원이나 아쉽다. 슈퍼매치에서는 공격진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전체적으로 골 결정력을 다듬어야 한다. 피로 누적 해소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은 그나마 기쁜 일이다. 서 감독은 "신화용이 타박을 심하게 입어서 걱정했는데 경기 내내 잘해줬다.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고 많은 선방을 했다"며 칭찬했다.

데얀이 다시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골을 넣지 않아도 중요한 상황에서 골을 넣어주고 있다. 로테이션을 하다 보니 연계성에서 아쉬움이 있다. 4월에 사흘 간격으로 15경기를 치렀다. 빡빡한 일정을 이어가면서 문제가 있었다. 경험이 있는 선수라 월드컵 이후 더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이날 경기는 미리 보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이었다. 오는 9, 16일 다시 만나 겨룬다. 서 감독은 "울산과 3연전의 출발이었는데 분명 우리가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부족한 점은 차곡차곡 메워가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수원=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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