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조슈 브롤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할리우드 배우 조슈 브롤린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 역에 이어, '데드풀2'에서도 악역 케이블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조슈는 올드스쿨 배우"라며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고 무거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데드풀은 아이이고 케이블은 어른이다. 이들이 처음엔 천적으로 있다가 바뀌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슈의 스케줄이 미뤄지면서 함께 하게 됐다. 그래서 케이블을 조슈로 만들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데드풀은 경계를 허무는 인물이다. 이 캐릭터는 타노스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데드풀2'는 영화 '아토믹 블론드'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됐고 배우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한편 '데드풀2'는 오는 16일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