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 전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주인공은 배우 황보라 씨다.
항 씨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양팀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넥센 구단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제1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여자 신인연기자상'·'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신인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KBS2 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패밀리 데이'로도 지정됐다. 넥센 구단은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경기 전 고척 스카이돔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 포토존'을 운영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사전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키즈 런'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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