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샤이니(SHINee)가 일본 첫 베스트 앨범으로 글로벌 파워를 확인했다.
지난 18일 출시된 샤이니 일본 첫 베스트 앨범 'SHINee THE BEST FROM NOW ON(샤이니 더 베스트 프롬 나우 온)'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일본, 루마니아, 칠레, 페루,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5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rom Now On'을 비롯해 'Replay -君は僕のeverything-(리플레이 –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 / 너는 나의 모든 것)', '루시퍼', 'Fire', 'Get The Treasure' 등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싱글 및 앨범 발표곡까지 샤이니의 일본 활동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18일에는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해 초대형 이벤트 'SHINee Color JACK(샤이니 컬러 잭)'을 진행, 일본 최초로 도쿄 타워와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 나고야 텔레비전 타워, 고베 포트 타워, 후쿠오카 타워 등 전국 5개 도시의 심볼 타워가 동시에 샤이니를 상징하는 에메랄드 컬러로 빛나는 장관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도쿄타워 전망대에서는 샤이니 음악을 BGM으로 방송, 현장을 찾은 팬들이 노래에 맞춰 샤이니 야광봉을 흔들며 응원을 펼쳐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도쿄타워 2층에는 샤이니 음반은 물론 콘서트 의상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샵 '도쿄 타워 레코드'도 오픈되어 성황을 이뤘다.
지난 달 20일부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샤이니의 매력을 소개하는 '#SHINeeMyBest'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세계 팬들이 가사, 댄스, 노래, 영상 등 수만 건의 샤이니 게시물을 올려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일부는 이번 베스트 앨범 광고에 삽입, 아사히 신문 및 도쿄, 오사카의 30여개 지하철 역사가 광고로 도배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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