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오는 4월25일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개봉일을 문화의 날인 오는 4월25일로 알리며 22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IMDB 기준으로 대한민국 및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 등에서 동시 개봉을 결정했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을 담은 메인 포스터도 시선을 끈다. 팔을 뻗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헐크(마크 러팔로 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팔콘(안소니 마키 분), 워 머신(돈 치들 분),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 비전(폴 베타니 분)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에 더해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분),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분),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분),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분), 가모라(조 샐다나 분) 등 새로 합류한 히어로들까지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이들의 위에서 위압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모습도 기대를 높인다.
'어벤져스3'는 북미 사전 예매 오픈 6시간 만에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마블스튜디오는 지난 11년 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천4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한 바 있다. '어벤져스3'는 마블스튜디오의 10주년을 맞이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마블 영화 중 최초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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