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3' 팀이 드디어 한국을 찾는다.
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팀이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영화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가 한국을 방문한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는 오는 1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으로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 소식에 이어 역대급 내한 배우 라인업까지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한행사를 통해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초로 대한민국에 방문한다. 또한 지난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내한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다시 한국 팬들과 조우하며, 가장 매력적인 마블 빌런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이 영화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마음을 읽는 맨티스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알린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압도적인 내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월 10주년의 포문을 여는 '블랙 팬서' 개봉 당시에도 주연배우와 감독이 모두 참석한아시아 프리미어를 대한민국에서 진행하며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호응한 바 있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로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1년 내 무려 세 작품의 내한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주목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한편 '어벤져스3'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